관리 메뉴

여행이라는 이름의 출가

패키지로는 볼 수 없는 발리의 심장 베두굴 < BEDUGUL > 본문

여행하며 살기/발리

패키지로는 볼 수 없는 발리의 심장 베두굴 < BEDUGUL >

출가한 그녀 출가녀 2012. 7. 9. 04:36


발리에서 단연 최고로 유명한 관광지라 할수있는 베두굴 (Bedugul)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 곳으로, 발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수 있는 곳이지만,

도심과는 멀리 떨어져 있어 패키지 여행으로는 들러보기 힘든 곳입니다.

차로 시내에서 두시간 반 정도 걸리기때문이죠~ㅎㅎㅎ

그러나~!!

패키지에 포함되어있지 않다고 해서 놓치긴 너무나 아까운 곳, 베두굴의 이야기 시작해볼까요?ㅎㅎㅎ



인도네시아 발리의 심장 베두굴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일단 아래 손가락 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발리의 정 중앙 고산지대 브라탄 호수 (Bratan Lake)에 위치한 울룬 사원 (Ulun danu)



시간이 허락한다면 하루 정도 시간을 내어 드라이브 겸 둘러보면 너무나 좋은 곳입니다~*

근처에는 1200여종의 다양한 식물들, 수백가지의 난초와 선인장, 그리고 자작나무들을 볼 수있는 베두굴 식물원이 있구요,

카카오 공장과 호수, 폭포, 로컬 시장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무엇보다 라이스 테라스라고 불리는 다랭이 논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선선해서 좋았어요~ 마음까지 여유로워 지는 느낌~ㅎㅎㅎ





1633년에 세워진 울룬 사원...  세월이 무상하게 아주 잘 보존된 모습이었습니다.

발리의 상징이라고도 할수 있는 이 사원은 <아이다 바타라 울룬 다누>라는 호수의 여신을 위한 것으로,

브라탄 호수의 서쪽, 실제로 물위에 떠있는 듯한 환상적인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누구라도 한참동안 바라볼수밖에 없는 묘한 매력이..... 아마도 호수의 여신은 매우 흡족해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





울룬 사원 옆에 있는 베두굴 시장도 볼거리네요~*

특산품인 딸기가 많이 보이는데 크기가 고만고만해서 맛보진 않았지만, 근처 딸기 농장에서 직접 골라 구매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저렴한 수십가지 열대 과일들과 다양한 과자들이 줄지어 있어요. 베두굴의 시원한 기후의 축복이라네요~*



베두굴 시장의 모습. 시내보다는 한적하지만, 바가지는 여전.... 가격흥정은 필수!! 






울룬 사원 내에서도 호수에서 오리배를 타고나 수상 스포츠를 즐기실 수도 있구요~ 

식물원 만큼 크지 않지만 꽤 규모가 있는 정원도 아주 잘가꾸어 놨기 때문에 사진찍기 좋습니다~ㅎㅎㅎ



낚시하는 현지인 들도 많이 보이네요~ 호수와 연결된 작은 연못에 조각상들도 멋집니다.



사진 찍고보니 프로급의 포즈를 선보이는 발리 소녀가 더 눈에 띄네요... -_- ;; ㅎㅎㅎ



사찰 내부의 아기자기한 정원 ^^*



기분 좋~게 산책하듯 걷고 있으려니, 난대없이 들려오는 비명소리 에 뭔가하고 봤더니

뱀이나 독수리, 박쥐, 부엉이, 대왕 이구아나등등... 희귀한 동물들과 사진을 찍을수 있는 곳이 있네요~*ㅎㅎㅎ



이 사진 찍자마자 응아 세례를... ㅠㅠ


주문한 독수리 배달 하시는 모습... 흑독수리 카리스마에 흠칫~!



튼실한 흑독수리와 함께 기념사진 촬영!! 가격은 단돈 30,000루피아!!! (우리 3500원 정도)  

발리다운 착한 가격으로 난생처음 독수리와 아이 컨택.....ㅎㅎㅎ 






사실 이런 동물학대(?)라고 할수 있는 비지니스들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상하게도 이날은 죄책감이 느껴지기보단 새로운 경험에 가슴이 두근두근~ 짜릿짜릿~!!

독수리 막상 가까이서 보니 정말 아름다운 신의 피조물 이더라구요~ 카리스마... 왠지 모르게 흥분되면서도 경이로운 순간이었어요.  



다양한 동물들... 불쌍한 부엉이들 엄청 졸려 보이더군요... 꾸벅꾸벅 조는 모습이 안쓰러웠다는...ㅠㅠ



내친김에 대형 이구아나 도전~!! ㅎㅎㅎㅎ


012345

대형 이구아나 납시요~*






그런데 이녀석 보기보다 정말 무겁더라구요~ 자그마치 5KG이 넘는다니 한손으로 들기엔 조금 벅찬...;;;

뭐 한 떡대하는 저로선 살짝 자존심 상하는 일이긴 하지만, 자세가 영 안나오는데다 길기도 길어서 사진 겨우겨우 몇장찍고 패쓰~~ㅎㅎㅎ




장사꾼이라고 하기엔 너무 순박한 웃음으로 우리보다 더 즐거워하던... 

이 분 덕분에 더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던것 같아요.*^^* 



고산지대라 비가 자주오는게 흠이긴 하지만, 고산지대이기 때문에 호수의 절경과 더불어진 멋진 노을을 볼 수 있고, 

산꼭대기에서 뻗어 나가는 줄기를 따라 시원히게 드라이브 하는 짜릿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멋졌던 드라이브 코스 이야기는 다음 편에 계속 됩니다~*



아래 손가락 꾸욱 눌러 주시면 더 좋은 글로 보답 하겠습니다~*^^*


22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