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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 이름의 출가

이런 친구와 여행하면 정말 최악! 베스트 5 !! 본문

여행하며 살기/여행에 대한 생각

이런 친구와 여행하면 정말 최악! 베스트 5 !!

출가한 그녀 출가녀 2012. 8. 5. 11:23


혼자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 처음 여행할땐 친구와 함께하는 것도 좋습니다.

서로 도와주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면서 여행길에 서로에게 도움이 되면 좋지만, 

의외로 좋은 여행친구를 만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어쩜 인생에 한번 뿐일지 모르는 소중한 여행 길에서 싸우기라도 하면 정말 속상하죠.

그래서 함께 여행가면 피곤한 친구 유형을 골라 봤습니다~*


같이 여행가면 올때 왠수가 되서 올수밖에 없는 여행 친구 유형! (간추려 '여친' 이라 하겠습니다. 여행 친구 줄여서...)

그 베스트 5 가 궁금하시다면 손가락 버튼 꾹 눌러 주세요~*




최악의 여친 넘버 5. 이건 무슨 나무 늘보도 아니고... < 게으른 친구 >






게으른 친구 정말 골치 아픕니다. 행동도 느릿느릿~ 늦장부리다 기차라도 놓치면 정말 짜증 폭발~!


낮선 곳에서 더 많이 구경하고 더 많이 체험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까짓거 봐서 뭐하냐~ 다 그게 그거야~" 라고 하며 쉬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죠.

뭐 어떤 목적의 여행이냐에 따라 조금은 달라질수 있겠지만, 예를 들어 엄청나게 뛰어다니게 되는 유럽여행에서 게으른 친구는 정말 가장 큰 짐이 됩니다.


뭐 휴양 목적으로 갔다면 모를까 게으른 친구때문에 가보고 싶었던 미술과을 포기해야 하거나, 여행 루트를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정말 속상합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원망하게 되고, 답답한 마음에 잔소리하다가 싸우기라도 하면 정말 여행길이 고행길이 되고 맙니다.


잠시 쉬러 떠나는 우정여행이 아닌,  뜻을 가진 여행을 떠나신다면 게으른 친구는 두고 떠나세요~*^^*




최악의 여친 넘버 4. 나 이런거 못먹는데.... 여기서 어떻게 자.... 불평 불만..... < 예민, 소심, 겁이 많은 친구 >  





국내여행도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외국 여행에서는 수많은 세로운 것들을 접하게 됩니다.

음식부터 잠자리 어느하나 익숙했던 것은 없죠. 새로운 음식들과 새로운 잠자기 새로운 사람들~ 이런것들을 즐기는것도한 여행의 커다란 의미가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맛이 까다로운 친구때문에 현지식을 못먹는 다거나, 

친구가 공주병 때문에 4성이상 호텔에서 묶으셔야 한다거나,

모험심이 제로인 친구 때문에 새로운 경험을 할수있는 기회를 놓친다면... 

그 피해 의식 때문에 다투거나 앙금이 생겨 결국 원수가 되어 돌아오게 됩니다.


어떤 상황이든 긍정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자세가 여행자에겐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행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는 말도 이래서 일리가 있는 말인것 같습니다.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는 여행길에서 투덜이처럼 투덜대며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기 거부하는 유형의 친구는 두고 떠나세요~*^^*



최악의 여친 넘버 3. 야, 니가 알아서 해봐~ 수수방관, 무개념, 배려심이라곤 없는 < 이기주의자 >

 




이기적인 친구는 참.... 꼭 여행길이 아니라도 때려주고 싶지만,

특히나 여행길에서 이기적인 친구와 함께한다는건 시녀병이 중증이 아니라면, 정말 괴로운 일입니다.

여행을 떠나면 이상하게도 선택해야 할것들이 많아집니다.

그때 그 친구의 트루 컬러를 보게되는 것이죠~ 바로 본성.......!!!


배려할줄 아는 친구라면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고 본인은 원하지 않는 것이 있더라도 합의 점을 찾을수 있지만,

자기가 가고 싶은 곳만 가자고 하고, 자기가 먹고싶은 것만 먹자고 하고, 자기 원하는 데로만 하려고 한다면 여행 파트너 입장에서는 정말 난감할수 밖에 없습니다.

똑같은걸 원하고 똑같은 입맛을 가졌다면 모를까... 이런 이기적인 친구는 희생따위와는 거리가 멀기때문에, 현지 조사라거나, 티켓 예매등 신경써야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또 수수방관하는게 이기주의자들의 특성이죠. 결국 열심히 시녀 노릇을 하게되는 것입니다. 


이건 "'나'의 여행이 아닌 그 '친구'의 여행이 되기때문에 절대 반대 입니다. 이기적인 친구 두고 떠나세요~*




최악의 여친 넘버 2. 뼈속까지 빈대 정신으로 무장한 < 빈대 친구 >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을수 있습니다. 뭐 여행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것 까지는 것까지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최소의 비용만있더라도 아껴가며 여행할수있으니까요~ 먼저 여행경비를 잘 계산해 보아야 겠지요~*

하지만, 빈대분길 좋아하고 자꾸 벗겨먹을 기회만 엿보는 친구라면 정말 부담이 됩니다.


본인이 좀 여유가 있고 그래서 쿨하게 쏜다~ 뭐 그러면야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열심히 아르바이트로 돈 모아서 떠나는 여행이라면, 정말 고달픈 여행이 되겠지요.

돈 몇푼때문에 친구한테 뭐라고 할수도 없고, 소소히 들어가는 비용이 여행을 하다보면 정말 만만치가 않은데, 여친에게 벗겨먹히기 까지 하면 정말 짜증이 납니다.


은근슬쩍 줘야할 돈을 때먹는 다거나, 심지어 있으면서 없는 척~ 하거나... 돈들어 가는 일이라면 모른척하고 보는 철면피까지 가세한다면 정말 친구로서 실망을 하게됩니다.

그 감정들이 쌓여서 작은 일로 다투게 되거나 하면 여행길에선 정말 큰 스트레스가 되겠죠.



최악의 여친 넘버 1. 예술 사진은 아니더라도 대강 구도는 나와줘야지.. 넌 싸이도 안한거냐? ? < 사진 못 찍는 친구 >



예전에 유럽에행중 기차안 스낵 코너에서 한 남자분을 만났습니다. 함께 여행 온 친구 녀석때문에 속상해 죽겠다며 처음 보는 저에게 하소연을 하시더라구요.

뭐대강 5위부터 2위 까지의 성격을 약간씩 가진 것도 있었지만, 정말 속상한것은 바로 제대로 찍은 사진 한장이 없다... 는 것이었습니다.

본인은 힘들어도 성심 성의껏 찍어주는데, 상대 친구는 대강 셔터한번 누르고 끝낸다는 것이지요....ㅠㅠ


남는건 사진 뿐이라고 한장의 사진이 얼마나 소중한데... 차라리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수도 없는 노릇이니.. 참 안타까운 상황이더군요..ㅠㅠ

정말 오랜 친구인데 저 녀석에게 저런 면이 있는 줄은 몰랐다... 

지금도 뭐 때문에 삐졌는지 자는 척만 하는데 미치겠다~ 며 하소연 하시던 그분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혼자 여행할때 가끔 좋은 사진기 들고 가는 분에게 부탁하면 예술사진을 찍어 주시는 경우도 있고,

가끔 외국인 중 나이가 지긋하신 분이 심령사진을 찍어주셔도... 그 나름대로 추억이 되거나, 정 심각하다면 잠시 후 다른 분에게 부탁해도 되는데,

친구와 떠난 여행에서는 다 함게 찍을때를 제외하고는 대게 친구가 찍어주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것 같습니니다.


혼자 여행하면 가장 안 좋은것이 사진을 찍어 줄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뭐 사진이야 안찍어도 여행지에서의 아름다운 기억이 사라진다고는 할수 없지만,

여행에서 돌아오면 왜 사진을 좀더 찍지 않았을까 항상 후회가 되더라구요.    


조금 게을러도.... 조금 소심해도.... 친구라면 다 용서 할수 있지만, 사진 제대로 안찍어 주는 친구는 정말.....ㅠㅠ

대단한 사진 스킬 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성의 있게 찍어 줘야하는데,

구도 따윈 생각도 안고 대강 찍는둥 마는둥~* 뭐 여행길에 피곤해서 일수도 있지만... 어렵게 온 아름다운 곳에서, 꼭 인증샷을 남겨줘야 하는 시점에 

꼭 찍으면 땅바닥이 절반 이상이라거나, 마치 캡춰사진 처럼 절묘한 타이밍으로 애매한 표정을 잡아 낸다던가, 심령사진처럼 찍는다면 정말 미워 질것 같습니다.


사진의 본질은 기록이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던 블로거 용작님의 말씀처럼, 

아름다운 여행의 기록, 아름다운 순간의 기록이 되어야할 사진을 성의껏 찍어주지 못할 망정 대강대강 찍는둥 마는둥 한다면 정말 서운하지 않을수 없겠죠.

또 그런 캡춰 사진들을 돌아와서 다시 보면 참... 함께 여행갔던 것을 후회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마치며...


친구와 여행을 떠난다면, 지켜줘야 하는 메너가 있습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친하기 때문에 막 대하는 것이 아니라, 친하기 때문에 좀더 신경써줘야 하는 것이죠.


함께 여행 떠난 친구를 이용하고 자기 덕만 보려는 친구가 아닌, 자기가 좀 손해 보더라도 서로를 위해주는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1위 부터 5위까지....함께 여행하는데 필요한 에티켓이라고도 할수 있고, 함께 여행하는 친구가 있다면 꼭 주의 해야 할 행동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꼭 기억해 두셨다가 여행후 더욱 더 우정이 돈독해지는 멋진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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