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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 이름의 출가

중동국가 돼지고기에 굶주린 외국인의 오아시스 - The Grand Hyatt Hotel in oman 본문

맛있게 살기/중동 맛집

중동국가 돼지고기에 굶주린 외국인의 오아시스 - The Grand Hyatt Hotel in oman

출가한 그녀 출가녀 2010. 10. 19. 19:36

 

오만에 도착하자마자

조서방의 친구들과 하얏트 호텔 부페 로 향했다.

 

 Famous friday lunch buffet

 at the grand hyatt hotel, qurum, muscat

 

일인당 17 OMR (한화로 53000원 정도) 이면

매주 금요일 다양하고 푸짐한 부페 를 즐길수 있고,

멋진  야외 수영장까지 이용할수 있다.

 

 

 

 

 

무슬림 국가답게

돼지 고기가 아주 귀한 오만에서

마음껏 돼지고기 를 즐길수 있는

 몇 안되는 곳 중 하나

돼지고기 없이 못사는 우리 조서방같은

수 많은 외국인들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유난히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조서방

대문짝만하게 "PORK" 라고 쓰여있는 푸드코트를 떠날줄을 모른다..

 

돼지 소세지 페스츄리 롤,

돼지 살라미,

 돼지 키슈(계란곁들인 파이같은..),

 그리고 

돼지 베이컨,

돼지 햄, 

돼지 로스트에

바삭해진 돼지 껍데기까지...

 

어찌나 행복해 하던지...

 

 

 

 

첫번째 라운드

 돼지고기의 지존 삼겹살 을 몇번이나 먹고 온 나지만

앞으로 못먹을 돼지고기에 괜시리 욕심이....

 

 

 

 

두번째 라운드

부페에서는 꼭 디저트를 먼저 체크 한후 달려야 한다...

좋아하는 많이 디저트가 있다면

그 만큼 공간을 남겨 둬야 하기때문에..ㅎㅎㅎ

 

 

 

 

내가 가장 먼저 체크하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쵸코렛 케이크~!!  

 

 

 

 

 

세번째 라운드

마음같아선 한국에서 처럼 한 5시간쯤 앉아 수다떨며

한 10번 정도는 왔다갔다해야 하지만

조서방 친구들도 있고하니 이쯤에서 디저트로 넘어 가기로...

헤이즐넛 아이스 크림

쵸코렛 시럽 과 각종 견과류를 투하!

 

 

 

 

그렇게 푸짐한 컴백만찬 을 마치고

다들 수영하러 풀장으로 향했지만,

조서방과 나는 그냥 쉬기로..ㅎㅎㅎ

12시간 걸려 왓는데 오자마자 부페에 수영은 좀 무리...

 

 

 

 

 

멋진 수영장에 딸린 칵테일바..

쏟으면 어쩌나 걱정도 되지만,

사진기에 서리 가 낄 정도로 덥고 습한..

50도를 넘나드는 오만의 더위라도

시원한 물속 에서

차가운 칵테일이라면...

 

 

  

 

 

아이들을 위해 만련되어 있는 공간

식사중인 엄마 아빠가 불편하지 않도록

친절한 보모가

아이들을 잘 보살펴주고 있다..헐..

 

 

 

 

 

 

아이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작은 부페...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리, 케이크, 쿠키, 과일, 머시멜로 등등....ㅠㅠ 

얼마든지 엄마의 허락없이 먹고 마시며

그림을 그리거나 ps3 게임을 하거나 친구들과 쿠션을 쌓으며... 신나게 놀고있다.

 

참 복도 많은 아이들이다..ㅎㅎㅎ

 

 

 

 

 

아이들에게도 어른에게도 신선노름 같은 시간....

 

 

가만히 보니 천천히 돌고 있는

조각상을 보며

잠시 생각에 잠시

생각해본다...

 

 

 

 

 

 

 

 

 

많은 것을 누리며 사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과

행복을 쫏는 사람들

 

삶을 즐기는 사람들과

삶을 견뎌내는 사람들...

 

힘든 일이라도 즐기며 일할 것인가

쉬운 일이라도 힘들어만 할것인가

 

지금 최선을 다하여 살것인가

할 일을 미루기만하며 불행하게 살것인가

 

지금 누리는 것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살것인가

지금 누리지 못한 것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머무를 것인가

 

안다고 생각하여 배우지 못하는 사람들과

아는 것이라도 항상 되짚어 보는 사람..

 

 

그렇게

모든 것은 나로 부터

시작되지만

 모든 것을 통제할수는 없음을

배워 나가는

 

나는    그렇게

아무것도 가진것 없이

너무나 많은 것을 가진

사람들 틈에서

있다.

 

한국에서와는 또 다른

나의 삶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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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0.10.19 23:02 신고 안그래도 다음달에 해외여행 게획세우는 중인데...ㅎㅎㅎ
    그래도 중동쪽은 생각안하고 있어요. 하하하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sooandjoshua.tistory.com BlogIcon 출가한 그녀 출가녀 2010.10.20 10:52 신고 다음달이요~? 아~ 부럽습니다*^^*
    중동쪽은 아무래도 한국분들에겐 조금..
    특히 여자분들에겐 하드코어 레벨이라 할수 있겠네요..ㅎㅎ
    모험정신 강한분들에겐 특별한 경험이 되겠지만요..ㅎㅎ
    저는 조서방 공연 때문에 잠깐 같이 들렀던 거거든요~
    어디로 가실예정이신지 궁금하네요~
    멋진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 프로필사진 Reventon 2010.10.20 00:44 마지막 글이 인상적입니다.. 나는 어떤 사람일지..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서 저희들이 있는거겠죠..?
    그래도 여긴 너무 좋은곳이네요^^ 첨보는 음식도 있고..
    저런 뷔페는 아니지만 태어나서 가장 비싼 음식값을 지불한 뷔페가 생각나는군요..
    중1때..해운대에서...첨보는 씨푸드...몇일전 불타서 수리중인 그곳!!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sooandjoshua.tistory.com BlogIcon 출가한 그녀 출가녀 2010.10.20 10:56 신고 헉~ 불탄 곳이라고여~? ㅎㅎㅎ저런저런...
    씨푸드 부페.. 비싸긴 하죠~ㅎㅎ
    세끼 다 챙겨 먹으리라는 정신으로 친구들과 수다떨며
    하루종일 앉아 있어야 하는 곳이죠~ㅋㅋ

    이상하게도 저는 풍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면
    괜시리 저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myplayground.tistory.com BlogIcon meru 2010.10.21 04:17 신고 부페는 즐기지 않는 편인데 역시 호텔 음식이라 퀄리티가 높아 보이네요~
    너무 더운 곳인데도 수영장과 바다를 보니 시원해 보입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sooandjoshua.tistory.com BlogIcon 출가한 그녀 출가녀 2010.10.21 10:02 신고 맞아요~ 엄청 더운 곳이죠~ㅎㅎㅎ
    저때가 아마 45도 쯤 되었던것 같아요~
    호텔에서 밖으로 나가는데 렌즈에 서리가 끼더라구요~ㅠㅠ
    너무 더워도 서리가 낀다는거 처음 알았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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