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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 이름의 출가

2만원으로 5성급 호텔 서비스! - 캄보디아 최고 마더 홈 게스트 하우스 본문

여행하며 살기/캄보디아

2만원으로 5성급 호텔 서비스! - 캄보디아 최고 마더 홈 게스트 하우스

출가한 그녀 출가녀 2010.09.24 10:23

거의 찬양에 가까운 리뷰를 보고 결정한 숙소

캄보디아 최고의 게스트하우스이면서 제가 지금까지 묶었던 게스트하우스 중 최고였던 

마더게스트하우스소개합니다.



숙소를 향해 가는 길에 많은 게스트하우스를 볼수있었습니다

캄보디아엔 멋진 호텔도 많이 있지만, 게스트 하우스의 장점은 보다 은 사람들을 만날수있고

호텔보다는 조금은 더 가족 적인 분위기로 여러가지면에서 도움을 받을수 있을 뿐아니라

가격도 저렴하고 자체적으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싸면서도 실질적인 경우가 많아 게스트하우스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이 있죠, 저도그렇고요. 




이렇게 빛나는 리뷰를 확보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을텐데 궁금하더라구요

아무리 알바를 써도 수백개의 리뷰와 사진들의심의 여지가없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적어도 몇개의 나쁜리뷰가 달리게마련입니다
대부분게스트하우스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들이 호텔과 비교해 올리는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마더게스트하우스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good’ 도 아닌 ‘exellent’ 였습니다
기대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뚝뚝을 타고 숙소로 향합니다.

 
캄보디아에서 앙코르왓을 보기위해 우리가 머물렀던 곳 시암립은 아주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예약도하지않고 실수로 주소도 적어가지않았던...-ㅁ- ;;; 

정말 당황했는데, ‘마더게스트’ 이름만 대면 알아서 데려다 주더군요



깔끔한 입구 내리기가무섭게, 환하게 웃는 얼굴로 마치 기다리고 있었던듯 환영을 해줍니다.  

그리곤 입구에 들어서기도 전에 더운 날씨에 너무나 반가운 향긋한 민트 향이 나는 시원한 물수건을 건네주고,(5성급 호텔 서비스~ㅎㅎㅎ) 

짐을 들어주는 것은 물론, 문까지 열어주며 완벽한 5성급의 환영서비스가 무엇인지 보여주네요

참고로 여긴 어디까지나 게스트 하우스 라는거... -ㅁ- ;;; ㅎㅎㅎㅎ

 



깔끔하고 잘 정돈된 소박한 로비. 16달러부터 20 달러까지 저렴하고 깔끔한 방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20달러짜리 허니문 방을 예약하면 침대 위에 꽃으로 하트 모양 장식도 해준답니다...ㅎㅎㅎ

우린 예약을 하지않아 더블 침대가 있는 방에서 머물수 없었지만, 싱글 침대두개를 붙여주겠다고하며 방과 침대를 미리 확인 시켜주고

앉아서 체크인리스트를 작성하는 동안 시원한 망고 복숭아주스를 가져다주네요

불편한 것은 없는지 계속해서 살피는 모습에 아직 하룻밤도 머물지 않았지만, 벌써 합격점을 주고 싶었던 우리였습니다.



캄보디아로 오는 6시간에 걸친 미친 기차 여정에 너무나 피곤하고 배고팠던 우리는 짐만 내려두고 

바로 게스트하우스레스토랑에서 저녁부터 해결하기로 했는데요

자리에 앉자마자 리모콘과 땅콩을 가져다주며 원하는 채널을 볼 수있도록 설명을 해주고 

사진과 함께 친절한 설명이 곁들여진 메뉴판을 가져다주더군요.



우선 웨이터가 추천하는 시원한 현지 맥주부터 한잔하고 천천히 메뉴를 살피는데.... 가격이 참으로 착합니다...ㅎㅎㅎ

 3달러부터 5달러까지 저렴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요리가 있었는데요

우리가 선택한 은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샐러드, 스프링, 돼지고기카레볶음, 돼지고기국수였습니다. 이제보니돼지고기네요ㅎㅎ   








맛은 
만족하기에 충분했고 카레 복음은 밥과 함께 나오는데 아주 맛잇게 먹었습니다.

먹고나니, 시키지도 않은 수박이 서비스로나오는… ㅎㅎㅎ 또 한번 고객 감동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방으로 돌아와 방을 다시 살펴보니 정말 마음에 드는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어요
흠잡을 데가 하나도 없더군요단돈 2만원으로 묵을 수 있는 방이라는것이 믿어지지가 않았죠

우선 약을 하지 않은 바람에 급조된 더블베드라  침대는 별로 보기 좋지는 않네요하지만 우리의 불찰이었기에  불평할순없지요.


 

다른 것을 보자면 매일 2병씩 물이 제공되고 텔레비전 화장대 작은냉장고 등은사용하기 편리하게 

잘 자리 잡고있는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비수기인 monsoon시즌이라 비가 자주 오는 때였는데

무료로 우산을 대여해주니 얼마나 고객을 배려하는지 느낄수있죠.







가장 중요한 화장실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모든걸 다 갖춘 모습이죠. 샤워기도 호텔에 비해 떨어질 것없고요

뜨거운 물, 수압 아주 좋고요, 심지어 무료 바디 샤워와 샴푸, 칫솔, 비누, 수건 슬리퍼 모두 제공되네요

빨래 깔끔하게 넣어둘 수있는 바구니도 세면대 아래 센스있게 자리하고있습니다.*^^*




작은 발코니도 있고요. 조용하니 편안히 휴식을 취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아주아주중요한아침부페..  이 가격에 아침까지 제공되는 것도 사실 놀라운 일이지만, 자전거까지 무료빌려준답니다…-ㅁ-;; 
정말 기대이상이네요.

아침은 호텔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부족할것 없는 메뉴들이었습니다

빵과 각종 스프레드는 기본이고 과일 음료와 다양한 종류의 씨리얼 그리고 베이컨과 오믈렛, 복음국수와 과일등…. 부페로 편안히즐길수있습니다.


아참! 깜빡할뻔 했는데요, 아침일찍 앙크로 와트 해돚이를 보러 나간다는 우리를 위해 도시락까지 싸주더라구요... 

샌드위치와 과일.. 새벽부터 우리를 위해 준비했다니 정말 감동의 물결이었죠.. 

사실 앙크로 와트의 일출을 다 보고 나서 일찍 다시 숙소로 돌아온 시간이 아침부페 시간이라 또 챙겨 먹었다는...ㅎㅎㅎ




 


항상 게스트하우스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 마더 홈 게스트하우스는 게스트 하우스라고 할수 없을정도로 모든 면에서 호텔을 능가하더군요

이 가격에 이런 서비스수 백개의 후기가 말해주듯 여행자에게는 완벽한 숙소라 할수있겠네요

이모저모 많은 도움을 받은 리셉션 청년은 떠나는 날 아쉬운 얼굴로 우리에게 캄보디아를 찾아주어고 맙다고, 당신이 우리에게 일하는 기쁨을 주었다며 다시 만날 수있기를 바란다고..... 진심 어린 감사의 로 우리에게 또 한번 감동을 줍니다....

 게스트하우스를 떠나며 이렇게 아쉬운 마음이 들긴 정말 처음이었던것 같아요

기대 이상의 감동을 준 마더 홈 스트하우스가 그리워 캄보디아를 다시 들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캄보디아에 가신다면 비싼 호텔에 머물지 마시고 친절하고, 편안하고, 가격도 저렴한 마더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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