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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하며 살기/중동 (11)
여행이라는 이름의 출가
얼마 전 까지만해도 참 말이 많았던 중동 국가들의 인권 문제..... 중동 국가인 오만의 유명 관광지중 한 곳인 Wadi Bani Khalid 의 바위들에 쓰여진 문구들 입니다. 한 일년전인가 다녀온 Wadi Shab 이라는 비슷한 계곡에서는 볼수 없었던 낙서들이었어요... - 에메라드 빛으로 반짝이는 '오만의 설악산' 와디샵(Wadi Shab)을 가다. 모두 최근에 쓰여진 듯 보였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이 산속의 계곡 바위 들에 이러한 문구들을 적어 놓았을까... 생각해 보게 만들더군요. God is one - 신은 하나다. God has no Son - 신은 아들을 두지 않았다. 아랍어는 패쓰...~ㅎㅎㅎ Remember our God - 우리의 신을 기억하라. Bahrain is Free Ap..
요렇게 큰 아몬드가 통째로 들어있는 팝콘 보셨어요~?? 카라멜은 듬뿍듬뿍 왕건이 아몬드가 통으로 들어있는 감동의 팝콘이었네요~* 두바이 몰에 있는 팝콘 가게 예요~*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유혹하기에 한번 봤더니 이게 왠걸 땟깔이... 예술 이더라구요~* 요건 한국에선 드문 치즈맛 팝콘이예요~ 중동지역에서는 영화관에서도 쉽게 치즈 팝콘을 만날수 있어요 꽤 인기가 좋더군요~* 요건 캬라멜 팝콘... 사실 너무 달아서 많이 먹기는 좀 힘들지만...ㅠㅠ 혀가 얼얼해 지기 전까지는 정말 환상적인 맛~!! 사실 저는 원래 팝콘을 별로 좋아 하는 편은 아닌데 그냥 지나 칠수가 없더라구요..ㅎㅎㅎ 다 먹어 버리겠다아~ㅎㅎㅎㅎ 가격은 조금 안 착하지만, 맛보지 않을수가 없었기에 작은 사이즈로 하나 샀는데요~* 제일 작은..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남쪽으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작은 어촌 마을 티위(Tiwi)에 위치한 Wadi Shab은 오만의 설악산 같은 곳으로 수많은 관광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중동의 보석이라 불리는 오만의 보석과 같은 곳으로 등산길을 따라 곳곳에 자리한 계곡과 야자수... 태풍이 휩쓸고 간 이후에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이 등산길을 따라가면 그 길 끝에 신비로운 동굴을 만나게 됩니다. 자연이 그려놓은 신비로운 벽화가 그려진 작은 터널을 헤엄쳐 통과하면 두개의 폭포가 부서지는, 동굴 안의 무릉도원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뜨겁게 내리쬐는 중동의 태양과 쉬어가라 손짓하는 계곡을 두고 동굴까지 오르기가 쉽지 만은 않은데, 그 길고도 짧았던 여정. 유혹과 고난 속에서 끝없이 자신과의 싸움을 하는 우..
한국에 다녀 온 시간을 빼고 남편과 중동에 머무른지도 3개월이 지나가네요.. 정말 쓰고 싶던 이야기가 있었지만 쓰지 않고 있었는데 어제의 사건으로 분노의 타이핑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현재 있는 곳은 "오만"으로 사우디, 예멘, 바레인등 다른 중동국가 보다는 훨씬 개방적인 국가예요. 실제로 아직도 사우디 에서는 여성으로서 금지된 일들이 너무많은데 대부분이 우리의 시각에선 객관적으로 용납될수 없는 것들이 사실상 대부분이죠. 예를 들면 여자는 운전을 할수 없다거나 혼자 다닐수 없고 그렇다고 여러명이서 뭉쳐있지도 못한다고 해요. 심지어는 큰소리로 음악을 듣거나 노래하는 것, 춤을 추거나 영화를 보는 것도 금지되어 있고, 법적으로 아내가 남편에게, 모든 여성이 남성에게 복종해야만 하는 실정.. 교육, 보건, 복지..
2010년 7월 23일 조서방의 새로운 친구 '타렉' 오만에서 여행관련 사업을 하는 친구로 돌고래 구경 을 시켜준다고... 쉬는 날마다 참 호강하는 우리다. 타렉과 함께 시답 바다 를 향해 가는 길 무심코 찍은 사진에 자랑스런 한국 브랜드 '엘지전자' 간판이..ㅎㅎ 지난번 팔이 다리보다 두꺼운 친구 Jack Arms와 보트여행을 하러 왔었던 곳 Sidab 다시보니 참 반가운 무스카트 시내에 위치한 보트 클럽 Jack Arms 가 궁금하시다면 - 중동의 보석 오만의 바다로 떠난 보트여행 작은 보트에 손님들을 태우고 더날 채비를 하는 '태락' 가족과 연인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나들이가 될 듯한 돌고래 투어.. 건너편에 투어를 마치고 돌아 오는 배가 보인다. 돌고래를 보기엔 아침 9시부터 12까지가 좋다고....
지난 금요일 모처럼 휴일인 조서방과 밴드 멤버들 모두를 초대한 Jack 이라는 친구와 함께 바다로 향했다. 오만의 바다는 어떤 모습일까 너무너무 궁금한 가운데 엄청나게 난폭한 운전으로 정신을 쏙 빼 놓는 이 친구..ㅎㅎㅎ 금새 도착한 바닷가...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할말을 잃는다 반짝이는 파도.. 바다는 언제봐도 아름답다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시원한 바람과 파도소리.. 해변에 자리한 작은 바 맥주도 마시고 칵테일도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여유롭다 휴일인 오늘도 정작 이 아름다운 곳을 즐기는 이들은 거의 대부분이 외국인인듯.. 우릴 초대해준 고마운 친구 보트위에서 찍은 사진 한장 팔이 다리보다 세배는 두꺼운 이 친구... 조서방은 이 친구는 Jack "ARMS" 라고 부른다ㅎㅎㅎ 이..
오만의 노량진 수산시장 (Fish Market) 세계에서 제일 큰 요트 Qaboos 라고 불리는 술탄(왕)의 요트 가 보이는 곳. 중동의 보석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 무트라 Muttrah에 자리한 Fish Souk (생선 시장) 말하자면, 우리 나라의 노량진 수산시장 같은 곳이다. 시장 안으로 들어서자 특별하게 구역이 나누어져 있거나 하는 것 없이 대부분 편안하게 자리를 잡고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상인들의 나이대도 천차만별 판매하는 물고기도 가지각색이다. 카메라를 들이대니 자연스레 포즈를 취해주는 늠름한 오만 청년들.. 싫어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눈치 빠르게 움직이면, 이렇게 현지인들이 살아가는 생생한 모습을 담을수 있는 행운이... 아버지와 아들.. 이렇게들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
Jebal Akhdar mountain 지난 금요일 오만에서 투어가이드로 일하는 Faith 라는 조서방 친구의 초대로 Jebal Akhdar mountain 에 갔을 때 본 집들이다. 잘 보이지도 않는 작은 집들이 절벽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사실 실제로도 잘 보이지 않을 정도지만 사진으로 찍으니 더더욱 찾기가 쉽지 않은 듯... 한번 찾아 보시길.... 오로지 열다섯 가구가 살고 있는 작은 마을(?). 이런 곳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니 정말 놀라 울 뿐이다. 정부에서 이 열다섯 가구에게 전기를 공급해 주기위해 이 먼곳까지 엄청난 돈을 들여 전기선을 끌어다 전기를 공급해 주고 있다고... 가끔씩 필요한 물건들을 끈을 이용해 전달해 준다고 한다... 그들은 그 절벽 한가운데서 밭을 일구고 당..
한창다이어트중인나와 몸만들기에열중하고있는조서방.. 아침마다웨이트운동과유산소운동 그리고오후에는수영.... 그런우리 한창 더워지고 있는 오만에서 자살행위인줄알면서도 컴퓨터를찾으러가는길을 무작정걷기로했다. 50도를웃도는날씨 선글라스없이는눈도뜨기힘들만큼 햇볕이내리쬐지만 바닷가(Qurum beach)를따라걸어보기로... 바다 바람이 불어 시원할거아 생각... 하지만... 바람으로 해결되지 않는 따가운 태양.. 불평이 입밖으로 나오려고 꼬물꼬물 올라올 무렵 발견한 일꾼들.. 이날씨에도일하는사람들이있다니.. 갑자기 마음이 저리다. 덥기만한것이아니라 너무습한날씨때문에 옷이다젖을정도로땀이줄줄흐르는 이 곳에서 한창 작업중인 일꾼들.. 카메라는 들이대는 것조차 마음이 편치 않지만, 왠지 모를 울림을 주는 모습에 셔터를 누른..